법정스님 잠언집에서

책을 고르다·2006. 9. 9. 오전 11:46:36

어떤 사람이 불안과 슬픔에 빠져 있다면

 

그는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의 시간에

 

아직도 매달려 있는 것이다.

 

또 누가 미래를 두려워하면서 잠 못 이룬다면

 

그는 아직 오지도 않은 시간을 가불해서 쓰고 있는 것이다.

 

과거나 미래 쪽에 한눈을 팔면

 

현재의 삶이 소멸해 버린다.

 

지금 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 수 있다면

 

여기에는 삶과 죽음의 두려움도 발붙일 수 없다.

 

저마다 서 있는 자리에서 자기 자신답게 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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