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2일(토), 天眞山 鶯子峯 登頂 巡禮가 있습니다.

고베드로·2009. 12. 15. 오후 5:35:34

 

 

2010년 1월 2일(토), 天眞山 鶯子峯 登頂 巡禮가 있습니다.


앵자봉 정상에서 바라본 천진암대성당 터(08.09.13)


앵자봉 정상에서 바라본 박물관(08.09.13)


앵자봉 정상의 변몬시뇰(08.09.13), 광주군과 여주군, 양평군과 이천군, 한강이 모두 우리 발아래 있구나! 


앵자봉 정상의 변몬시뇰과 염과장(08.09.13)

 

천진암 성지에서는 해마다 1월 2일에 [天眞山 앵자봉 등정(登頂) 순례 기도회]가 연례행사로 되어있읍니다. 2010년 1월 2일은 제30회 기념 등산 기도회입니다.(해발 676m).본래 1981년도 처음에는, [己亥冬 講學于天眞菴 走魚寺雪中 李檗夜至 張燭談經]을 기념하기 위해서 시작하였고, 해마다 격년제로, 한번은 천진암 쪽에서 주어사 쪽으로, 다음 해에는 그 반대로, 넘었고, 앵자봉 頂上에서는, 만세 3창을 3회 부르며, 기도와 성가를 바치고 난 후, 간단한 다과를 하고 하산하여, 미리 준비된 동태찌개 백반으로 점심을 하고 끝납니다.

  금년에는 천진암 쪽에서 오전 9시 30분에 출발합니다. 점심은 동태찌개로 오후 1시 경에 하게 되는데, 참가하실 분들은 참가인원 수를 천진암 성지로 미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031-764-5994. 천진암 성지 순례 안내소). 동태를 몇 마리 더 끓여야 하니까요. 참가비는 없습니다.  

새해 천진산 앵자봉 등정 순례단 단장의 고상한 직위는 지금까지 해마다 주로, 천진암 주지승 격인 필자가 맡은 적이 많았고, 한두번 김옥균 주교님께서도 맡으신 적이 있습니다만, 이번에는 존경하옵는 전임 교구장 최덕기 주교님께서 참가하시므로, 이번 단장님으로 모시게 되었습니다. 다같이 환영하여 모십시다.  

丁若鏞 선생 死後, 탈관삭직 패가망신한 집안 후예로서, 그 아들 丁學淵은 마음이 하도 울렁거리고 불안하고 답답하여, 벽에다가, [마음을 태평하게 가져야지!]하며, [心太平] 3글자를 아주 크게 써붙이고 지내노라고 하면서, 자기 친구들에게, “옛날처럼, 天眞山에나 다시 가서, 절놀이라도 합시다(天眞山 寺之遊)”하고 연락하여 돌렸던, 連絡書札 내용의 기록을 따라, 당시 세속인들이 부르던,[鶯子山]보다는, 우리도 옛 先人들의 숨결과 발자취와 숭고한 얼이 깃들어 있는 정신적이며, 종교적인 명칭, [天眞山]으로도 부르기로 하였습니다.  

新年에 日出 본다는 생각으로 東海岸 가는 길을 주차장으로 만들기도 하는 世態에, 새 해에 우리는 조용히, 거룩히, 天眞山에 올라가 만세 3창이라도 외치며, 기도하고 오십시다. Msgr. Byon

               (본 내용은 천진암 성지 홈페이지"알림과 새소식"에서 퍼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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