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대회를 기약하며

김개학

2005. 5. 5. 오후 7:23:18

 

우리는

 

김개학 토마스모어

 

 

우리 앞에는

 

큰산 하나가 버티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는 하나가 되었지요.

 

생각과 행동까지 하나가 되려고 노력했지요.

 

 

큰산을 넘은 지금,

 

우리는

 

산이 되었고 강이 되었고 하늘이 되었습니다.

 

 

앵글 속에 보이는

우리의 모습은 눈불 겹도록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비신자인 주자가 성모님께 꼭 돌아 오겠다고 기도했다는 대목에서 저도 눈이 시려옴을 ...

 

이렇게 힘든 코스를 돌아 오는 것이 순교성인들의 고통과 아품에

비교 할 수 있겠냐는 주자의 말과,

 

환상적인 코스를 개발한

가톨릭 마라톤 동호회에 감사드린다는 말에,

 

저 밑 심장에서 쿵쾅 쿵쾅

요동처 오는 전율을 느꼈답니다.  

 

 

영웅들 찬치의 주인은 우리지요

 

 

우리도 모르게 우리 모두는 영웅이 되어 있었습니다.

 

 

 

댓글 4

  • 2005년 5월 5일 오후 10:41

    아~~ 감사합니다...큰 행사를 잘 마쳤다는 뿌듯함! 감사함! 이 모든일이 우리 주님이 함께 하셨기에 가능했던 은총과 사랑이었습니다. 사랑하올 우리 주님 길이 찬미받으소서....

  • 2005년 5월 5일 오후 10:42

    토머스 모어님! 멋진 시입니다.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아름다운 시...정말 멋있습니다. 이번 대회 기간중 최고의 남자 였습니다...토머스 모어님 화이팅~~~

  • 2005년 5월 6일 오전 10:05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 2005년 5월 6일 오전 10:05

    잔잔한 미소~~ 토머스 모어님은 사진만 잘 찍는줄 알았는데, 글도 잘 쓰시는군요. 묵묵하지만 질그릇같은 동호회 사랑이 있기에.. 양평대회서 풀뜯기 기다려지는군요. 토머스모어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