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김개학 토마스모어
우리 앞에는
큰산 하나가 버티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는 하나가 되었지요.
생각과 행동까지 하나가 되려고 노력했지요.
큰산을 넘은 지금,
우리는
산이 되었고 강이 되었고 하늘이 되었습니다.
앵글 속에 보이는
우리의 모습은 눈불 겹도록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비신자인 주자가 성모님께 꼭 돌아 오겠다고 기도했다는 대목에서 저도 눈이 시려옴을 ...
이렇게 힘든 코스를 돌아 오는 것이 순교성인들의 고통과 아품에
비교 할 수 있겠냐는 주자의 말과,
환상적인 코스를 개발한
가톨릭 마라톤 동호회에 감사드린다는 말에,
저 밑 심장에서 쿵쾅 쿵쾅
요동처 오는 전율을 느꼈답니다.
영웅들 찬치의 주인은 우리지요
우리도 모르게 우리 모두는 영웅이 되어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