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뜀고 고베드롭니다.
지난 토요일 동호회원님들이 남쪽나라 사량도 섬산행을 간 사이
저는 포천 일동 금주산에 다녀왔습니다.
가톨릭언론인산악회 41차 성지 산행(매월 마지막주 토)이었는데
일동성당 고봉연 요셉신부님과 본당 산악회원들도 합류했습니다.
일동(화현면)은 한국천주교회 聖祖 이벽 세자요한의 고향이구요.
묘소가 있지만 유해는 천진암으로 이장한 상태입니다.
그곳에서 이벽 성조의 삶과 신앙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분이 밀알이 되어 오늘날 한국교회의 못자리가 되었다는 생각이..
하루 빨리 주님의 은총으로 聖人 반열에 들기를 기도했습니다.
아무튼 성당 근처에서 산행을 시작, 금용사 쪽으로 하산.
등산로는 흙길이라 발맛이 폭신했구요.
며칠전 내린 눈이 서쪽 사면으로 녹지 않은채 반겨주더군요.
겨울과 봄의 공생..
산행을 마치고 토요특전 미사를 바치고
이동갈비에다 막걸리 반주 삼아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ㅎㅎ
금주산에 오르면서 동생 신부님과 찰칵~!
그 얼굴에 햇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