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노래9

정연미

2008. 11. 11. 오전 12:44:59

평지바닥 출현하니 이내무릎 웃음짓고 

탁주한잔 걸쳤더니 단풍색이 더고와라

알딸딸한 이기분에 단풍길을 휘저으니

치릴로님 한복판에 두런두런 누굴찾네

소주한잔 같이했던 우리님들 잃어버려 

한잔걸친 치릴로님 단풍닮아 울긋물긋

단풍함께 사진찍어 여기한장 저기한장

치릴로님 수줍웃음 단풍들이 시샘허고

이제왔다 다넘었다 내장산봉 구비구봉

우리님들 만나려는 발걸음이 바빠지네

 

 

 

댓글 5

  • 2008년 11월 11일 오전 11:21

    치릴로님, 안세자요한님, 김가브리엘님이 해물파전에 소주를 준비하고 기다렸다오.

  • 2008년 11월 11일 오전 11:54

    일행 찾아 외롭게 산행하신 치릴로님! 소피아언니 덕분에 일케 사진을 남기시니 반갑습니다요. ^_^

  • 2008년 11월 11일 오후 4:51

    얼근하게 취한몸을 여기서라 저기서라 하시더니 잘도찍어 올리셨네.ㅎㅎ 고맙습니다~~

  • 2008년 11월 13일 오후 1:10

    소피아 자매님의 한줄의 시가 그날의 그장소 그 여행을 멋지게 표현 하여 주셨네요.

  • 2008년 11월 13일 오후 1:28

    와우~ 멋지다 언니 시...그야말로 이조시대에 들어간 느낌...그 사이 언니의 편안한 표정도 보이는 듯... 잘 감상했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