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현 형제와 조의승 형제를 길위에서 만났습니다.
그것도 끔직히도 지루한 용담대교를 건너기 전의 주로에서...
활짝웃는 모습에 고통이 녹아들어 마주 본다는것이 그저 숙연할 뿐이었습니다.
그저 얼굴한번 보고 돌아오는길.....조의승 형제가 포기했다는소식입니다.
어서 회복하시고 포기가 상처가 아닌 마음의 양식으로 남기를기원합니다.
용담대교를 지나 역주하는 정우광 형제 가뜩이나 쑥들어간 눈이 퀭해 외면을 합니다.
고개를 살래 살래 저으며 오히려 나를 반갑게 맞습니다.
개인적으로 띠동갑 친구이기도 한 정우광 형제는 물한모금 달래더니 휑하니 달려갑니다.
휑하니 뒤도 돌아보지 않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