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오

주교

성 멜라니오

(Melanius)

말롱 · 멜라니우스 · 멜로네 · 멜로노 · 멜로누스 · 멜로니오 · 멜로니우스 · 멜롱

10월 22일📍 루앙(Rouen)🕰 +4세기초

성 멜라니우스(또는 멜라니오)는 229년경 웨일스(Wales) 남동부의 카디프(Cardiff)에서 태어난 이교도로 로마에 갔다가 교황 성 스테파노 1세(Stephanus I, +257년, 8월 2일)를 만나 개종하고 사제품과 주교품을 받았다.

그는 프랑스 지역 이교도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같은 교황에 의해 파견되었다.

전승에 따르면, 그는 프랑스 북부 벡생(Vexin) 지역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한 성 니카시오(Nicasius, 10월 11일) 주교의 제자로 그의 뒤를 이어 루앙의 주교로 임명되었다고 하는데, 확실하지는 않다.

그보다는 성 멜라니오를 루앙에 복음을 전하고 주교좌를 설립한 초대 주교로 보고 있다.

전설에 따르면 성 멜라니오는 260년경 복음을 전하기 위해 루앙에 왔는데, 한 청년이 그의 설교를 듣기 위해 지붕에 올라갔다가 떨어져 죽는 일이 있었다.

성 멜라니오가 기적적으로 그를 소생시키자 많은 이들이 그리스도교로 개종했고, 청년의 아버지는 감사의 뜻으로 자신의 집과 토지를 성당 터로 기증했다고 한다.

그는 오랫동안 주교직을 수행한 후 311년에 에리쿠르(Hericourt)의 한 은둔소로 물러나 지내다가 314년 선종해 루앙의 성 제르바시오(Gervasius) 성당 지하에 묻혔다. 9세기에 노르만족의 침략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그의 유해를 퐁투아즈(Pontoise)로 옮겨 모셨다.

옛 “로마 순교록”은 10월 22일 목록에서 성 멜라니오 주교가 교황 성 스테파노 1세에게 서품을 받고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루앙으로 파견되었다고 전해주었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같은 날 목록에서 오늘날 프랑스에 속한 로마 제국의 속주인 갈리아 루그두넨시스(Gallia Lugdunensis)의 루앙에서 그 도시에 그리스도교 신앙을 선포하고 주교좌를 설립한 것으로 여겨지는 성 멜라니오 주교를 기념한다고 기록하였다.

그리고 그의 선종 시기를 4세기 초로 표기하였다.

성 멜라니오는 성 멜로니우스(Mellonius, 또는 멜로니오), 성 멜로누스(Mellonus, 또는 멜로노), 성 멜롱(Mellon), 성 말롱(Mallon) 등으로도 불린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