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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내안에 집을짓고 살고있습니다.

요안나·2006. 1. 25. 오전 1:03:02






    집으로 오는 계단을 하나 둘 밟는데
    문득 당신이 보고 싶어 집니다.
    아니..문득은 아닙니다.

    어느때고 당신을 생각하지 않은 순간은 없었으니까
    언제나 당신이 보고 싶으니까

    오늘은 유난히 당신이 그립습니다
    그 계단을 다 올라가면
    당신이 기다리고 있을것만 같았습니다.

    얼른 뛰어올라 갔습니다
    빈 하늘만 있습니다
    당신 너무 멀리 있습니다

    당신은 거기
    나는 여기
    이렇게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나 당신을 한순간도 잊은적이 없습니다
    햇살 가득 눈부신 날에도
    검은구름 가득한 비오는 날에도
    사람들 속에 섞여서 웃고 있을 때에도

    당신은 늘 그안에 있었으니까
    차를 타면 당신은 내 옆자리에 앉아있었고
    신호를 기다리면..
    당신은 건너편 저쪽에서
    어서오라고 나에게 손짓을 했고

    계절이 바뀌면
    당신의 표정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나 알고 있습니다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당신을 내 맘 속에서 지울수 없으니까요

    당신.. 알고 있나요
    당신의 사소한 습관 하나하나
    당신이 내게 남겨준 작은 기억하나에도
    내가 얼마나 큰 의미를 두고 있는지

    당신은 내 안에 집을 짓고 살고 있습니다.
    나는 기꺼이 당신에게 내맘을 내어 드리고요

    보고 싶은 사람
    지금 이 순간 당신을
    단 한번만이라도 볼수 있다면

    오늘도 나는 당신이
    이토록 보고싶고 그립습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댓글 1

곷분이소녀·2006. 2. 18. 오전 1:48:53

요안나 옛날에 설레이며 편지 읽던 그런 느낌이야 음악 노래 까지 예쁜글 올리는 요아나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