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향기
요안나·2006. 7. 10. 오후 5:09:02
* <아침의 향기> -이미란-
부시시 눈을 떠도아침은 나를 용서합니다.
새 것 새 날을
밤새 준비하여 달려온 향기
가장 진실하고 가장 투명한 당신
당신을 만날 때면
이마에 송골송골 꿈이 맺혀나는기쁨
알알이
그래서 난 당신의
아침을 톡톡 터트립니다.
* <참된 겸손>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
책을 읽다가 ‘겸손은 땅이다’라는 대목에 눈길이 멈췄습니다.
겸손은 땅처럼 낮고 밟히고 쓰레기까지 받아들이면서도
그곳에서 생명을 일으키고 풍성하게 자라
열매 맺게 한다는 것입니다.
더 놀란 것은 그동안 내가 생각한 겸손에 대한 부끄러움이었습니다.
나는 겸손을 내 몸 높이로 보았습니다.
몸 위쪽이 아닌 내 발만큼만 낮아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겸손은 그게 아니었습니다.
내 발이 아니라 그 아래로 더 내려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밟히고, 눌리고, 다져지고, 아픈 것이 겸손이었습니다.
그 밟힘과 아픔과 애태움 속에서 나는 쓰러진 채 침묵하지만
남이 탄생하고 자라 열매 맺는 것이었습니다.
겸손은 나무도, 물도, 바람도 아닌, 땅이었습니다.
* <멋지게 프린터 한 문구>
오늘 사무실 출입구에 이런 문구가 붙어 있더군요.
“열심히 일한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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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은 끄고 가라.”
"오늘 당신이 만일 행복하다면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주었기 때문이며
오늘 만일 당신이 불행하다면
불행이 들어설 자리를 허용했기 때문이다."
건강하세요...
♪The Temple Of The King - Rain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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