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
성 발렌스
(Valens)
발렌티오 · 발렌티우스 · 발렌시오 · 발렌시우스 · 발렌씨오 · 발렌씨우스
옛 “로마 순교록”은 7월 26일 목록에서 이탈리아 북부 베로나에 주교이자 증거자인 성 발렌스가 있었다고 전해주었다.
그의 생애에 관한 자료는 별로 없지만, 베로나의 주교로서 523년에서 531년 사이에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특히 지칠 줄 모르는 사목적 열정과 베로나 백성의 구원을 위한 헌신으로 기억되고 있다.
이는 동고트족의 지배와 초기 비잔틴 제국의 침략 등 정치적 변혁의 시기에 공동체의 영적인 지도자일 뿐 아니라 도시의 지도자로서 막중한 책임을 짊어져야 했던 시대적 배경에서 이해해야 한다.
성 발렌스는 531년경 선종하여 베로나의 초기 주교들이 묻힌 산 피에트로(San Pietro in Castello) 성당에 묻혔다.
이 성당은 후대에 철거되었으나 그곳에 묻혔던 이들에 대한 베로나 공동체의 기억은 여전히 남아 있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에 그의 이름이 더는 기록되지 않았지만, 베로나 교구에서는 초기 주교들의 공동 축일 안에서 지금도 그를 기념하고 있다.
성 발렌스는 성 발렌티우스(Valentius, 또는 발렌시오)로도 불린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