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테르

수도원장

발테르

(Walter)

4월 8일📍 퐁투아즈(Pontoise)🕰 +1095/1099년

성 발테르는 프랑스 북부 피카르디(Picardie) 출신으로 학문의 여러 전당에서 공부하여 철학과 수사학의 저명한 교수가 되었다.

그 후 그는 러베앙브리(Rebais-en-Brie)의 성 베네딕토회 수도원에 들어갔는데, 국왕 필립 1세로부터 천거되어 퐁투아즈에 신설된 새 수도원의 원장으로 뽑혔다.

그는 당시의 관습에 따라 통치자로부터 주교직을 받으면서 이런 말을 남겼다. “나는 하느님의 사람이지 폐하의 사람이 아니며, 교회로부터 직책을 수여받습니다.” 용기 있는 그의 이 말로 인하여 국왕 필립은 그에게 큰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그 후 그는 퐁투아즈를 몰래 떠나 클뤼니(Cluny) 수도원으로 가서 숨은 생활을 하였다.

그러나 사람들에게 발견되어 다시 원래 수도원의 원장으로 되돌아왔으나 재차 도망하여 로와르 섬의 어느 은둔소로 피신했다가 또 다시 돌아와야만 했다.

결국 그는 직접 로마로 가서 교황 그레고리오 7세(Gregorius VII)에게 이 짐을 풀어달라고 청했지만 교황은 그의 탁월한 능력을 수도회를 위해 사용하고 그곳을 떠나지 말라고 명했다.

그가 은둔소에서 철저한 고행을 하며 겪은 고통은 성직 매매자들의 반대에서 오는 고통에 비기면 아무 것도 아니었다.

어떤 때에 그는 같은 동료 수도자들의 모함으로 인해 감옥에 갇히고 심하게 매를 맞은 경우도 있었다.

만일 어떤 수도자가 그를 도와주지 않았더라면 맞아 죽을 수도 있었다.

그는 어려운 시기에 원장으로서 자신의 직무를 수행하던 중 1095년 또는 1099년 성 금요일에 성무일도를 바치던 중 탈혼에 빠졌고, 그길로 하느님의 품에 안겼다.

그는 월터로도 불린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