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녀원장
성녀 발데트루디스
(Waltrude)
발데뜨루다 · 발데뜨루디스 · 발데트루다 · 발뜨루디스 · 발트루드 · 발트루디스 · 와우드루
벨기에 몽스의 수호성인인 성녀 발데트루디스(Waldetrudis)는 612년경 프랑스 북부 쿠솔르(Cousolre)에서 부유하고 존경받는 프랑크 귀족 가문의 딸로 태어났다.
그녀의 부모인 발베르토(Walbertus) 백작과 베르틸리아(Bertilia)가 지역적으로 성인으로 공경받을 만큼 신심 깊은 가정에서 성장했다.
그녀의 여동생 또한 모뵈주(Maubeuge) 수녀원의 원장이었던 성녀 알데군디스(Aldegundis, 1월 30일)이다.
성녀 발데트루디스는 벨기에 남서부 에노(Hainaut)의 백작인 성 빈첸시오 마델가리오(Vincentius Madelgarius, 7월 14일)와 636년경 결혼하여 네 명의 자녀를 두었는데, 그들 모두 성인으로 공경을 받고 있다.
메스(Metz)의 주교인 성 란데리코(Landericus, 4월 17일), 모뵈주(Maubeuge)의 성녀 알데트루디스(Aldetrudis, 2월 25일), 모뵈주의 성녀 마델베르타(Madelberta, 9월 7일), 성 덴텔리노(Dentelinus, 3월 16일)가 그들이다.
경건한 신앙생활과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선행에 힘쓰던 성녀 발데트루디스는 653/6년경 넷째 아들인 성 덴텔리노가 7살의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난 후 남편과 합의하여 각자 수도 생활에 들어가기로 했다.
남편인 성 마델가리오는 프랑스 북부의 오몽(Hautmont) 수도원으로 가서 성 베네딕토회 수도승이 되면서 빈첸시오라는 수도명을 받았다.
그리고 나중에 벨기에의 수아니(Soignies) 수도원으로 가서 평생 수도원장으로 헌신했다.
성녀 발데트루디스는 벨기에 에노주(州)의 몽스(Mons)로 가서 작은 집을 짓고 은수 생활을 시작했다.
그녀는 단순하고 가난한 생활을 하며 가난하고 병든 이들을 돌보는데 헌신하다가 제자들이 모여들자 수녀원을 세우고 원장으로서 일생을 헌신했다.
그리고 688년 4월 9일 몽스에서 선종하여 그녀가 세운 수도원에 묻혔다.
옛 “로마 순교록”은 4월 9일 목록에서 에노의 몽스에 거룩한 삶과 기적으로 유명한 성녀 발데트루디스가 있었다고 전해주었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같은 날 목록에서 오늘날 벨기에 땅인 몽스에 성 빈첸시오 마델가리오의 아내이자 네 명의 성인의 어머니요 성녀 알데군디스의 자매인 성녀 발데트루디스가 있었다고 하며, 그녀가 남편을 본받아 자신을 하느님께 봉헌하고 자신이 세운 수도원에서 일생을 보냈다고 기록하였다.
성녀 발데트루디스는 성녀 발트루드(Waltrude) · 와우드루(Waudru) · 발트루디스(Waltrudis) 등으로도 불린다.♣
출처 (1건)
- 김정진 편역, 가톨릭 성인전(상) - '성녀 발데트루다 수절', 서울(가톨릭출판사), 2004년, 341-343쪽.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