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리나

증거자

성녀 마크리나

(Macrina)

마끄리나

1월 14일🕰 260?-340년경

성녀 마크리나(Macrina the Elder)는 260년경 소아시아 지방에서 태어났다.

그녀에 대해 알려진 바가 거의 없지만, 성인 손자인 성 대 바실리오(Basilius, 1월 2일)와 니사(Nyssa)의 성 그레고리오(Gregorius, 1월 10일)의 증언에 따르면, 성녀 마크리나는 젊었을 때 오리게네스(Origenes)의 제자이자 폰투스(Pontus) 지방 네오카이사레아(Neocaesarea, 오늘날 튀르키예 북동부 흑해 연안의 니사르[Niksar])의 주교로서 ‘타우마투르구스’(Thaumaturgus, 기적을 행하는 자)라는 별명을 얻은 성 그레고리오(11월 17일)에 의해 그리스도교로 개종하고 그의 제자가 되었다.

그녀와 이름을 알 수 없는 그녀의 남편은 네오카이사레아에 살았는데,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284~305년 재위)와 갈레리우스 막시미아누스 황제(305~311년 재위)의 박해 때 흑해 연안 숲속 은신처에서 숨어지내야 했다.

박해자에게 모든 재산을 빼앗기고 굶주림과 생명의 위협을 받으면서도 힘껏 싸워 그리스도를 증거하였다.

그리고 박해가 끝나자 살던 곳으로 돌아왔다.

그녀는 성 바실리오(Basilius the Elder, 5월 30일)의 어머니이다.

또한 성 바실리오가 성녀 엠멜리아(Emmelia, 5월 30일)와 결혼하여 낳은 열 명의 손주들의 할머니이다.

그녀는 자기 이름을 딴 맏손녀인 성녀 마크리나(Macrina the Younger, 7월 19일)와 맏손자인 성 대 바실리오 그리고 니사의 성 그레고리오가 신앙 안에서 성장하도록 결정적 영향을 끼친 인물로 340년경 선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옛 “로마 순교록”은 1월 14일 목록에서 성 그레고리오 타우마투르고의 제자이자 성 대 바실리오의 할머니로서 그를 그리스도교 신앙으로 이끌었다고 기록했는데, 그 날짜는 16세기에 교회사학자로 유명한 카이사르 바로니우스(Caesar Baronius, 1538~1607년) 추기경이 “로마 순교록”을 개정하면서 임의로 선택한 날로 보인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별도로 그녀의 이름을 더는 기록하지 않았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