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립자
성녀 마리아 크로치피사 디 로사
(Mary Crocifissa di Rosa)
로싸 · 로즈 · 메리 · 미리암 · 미르얌
이탈리아의 브레시아(Brescia)에서 9남매 중에 한 명으로 태어난 성녀 마리아 크로치피사 디 로사(Maria Crocifissa di Rosa)는 바울라 프란치스카 마리아(Paula Francisca Maria)라는 이름으로 영세한 유복하고 신심 깊은 집안의 딸이었다.
그녀는 성모 방문 수녀회의 교육을 받고 자랐으나 17세 때에 어머니가 사망하자 학교를 떠나 집에 돌아와 부친의 집안일을 돕게 되었다.
그러나 그녀는 수도생활에 대한 갈망이 열화같이 치솟았고, 그녀는 아버지는 이를 반대하고 결혼시키려 했기 때문에 크게 실망하여 나날을 지냈다.
그러면서 그녀는 아콰프레다에 있는 아버지의 직물공장에서 일하는 여공들의 영적인 이익을 위하여 일하는 한편, 1836년의 콜레라 희생자들을 돌보기 위하여 병원에서도 활동하였고, 그 다음 해에는 버려진 소녀들을 위한 집을 짓고 원장이 되었다.
또 그녀는 농아 소녀들을 위한 학교를 개설하여 운영하기도 하였다. 1840년 그녀는 자신의 영적 지도자인 몬시뇰 파우스티노 핀초니에 의하여 병자를 돌보는 수녀회의 장상으로 임명되었는데, 이때 그녀는 마리아 크로치피사라는 이름을 받았다.
이 수녀회는 브레시아의 애덕 시녀회로 불린다.
처음에는 어려움이 산더미처럼 많았지만 이 수녀회는 1843년에 브레시아의 주교로부터 승인을 받았고, 1848년에 유럽을 휩쓴 전쟁 중에는 이탈리아의 북부 전선에서 부상자를 치료하는 한편 브레시아 병원을 운영하였다.
성녀 마리아는 1850년에 교황청으로부터 수녀회 승인을 받았고, 그 5년 후에 브레시아에서 운명하여 영웅적인 삶을 마감하였다.
그녀는 1954년 교황 비오 12세(Pius XII)에 의해 시성되었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