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 · 순교자

성녀 마리아

(Mary)

메리 · 미리암 · 미르얌

11월 1일🕰 +4세기경?

이탈리아 로마(Roma)의 관리이던 테르툴루스의 노예이던 성녀 마리아는 요람에서부터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였다.

그녀는 자주 단식하고 기도하였는데, 특히 이교신의 축제 때에는 더욱 열심히 기도하였다.

박해가 일어나자 그녀의 주인은 마리아를 배교시키려고 온갖 노력을 다 기울였다.

그녀가 집정관의 손에 넘어가는 것이 두려웠던 테르툴루스는 어두운 방에 감금해 놓았다.

그러나 이 사실이 밖으로 알려졌고, 따라서 그는 집정관의 요구에 따라 그녀를 내어주자 마리아는 자신의 신앙을 고백함으로써 화형 언도를 받았다.

형이 집행될 때 그녀는 이런 말을 남겼다. “제가 섬기는 하느님이 저와 함께 계시기에 두렵지 않습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죽을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착한 노예를 본 재판관은 마음이 변하여 어느 군인에게 그녀를 넘겨주었으나, 그 군인 역시 그녀를 두려워하여 도망가도록 선처하였다고 한다.

그러므로 그녀는 자연사했다고 여겨지나, 로마 순교록에는 순교자로 기록되어 있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