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자

마르치아노

(Marcian)

마르시안 · 마르치아누스 · 마르치안 · 마르키아노 · 마르키아누스

10월 26일📍 니코메디아(Nicomedia)🕰 +250년경

성 루키아누스(Lucianus)와 성 마르키아누스(Marcianus, 또는 마르치아노)는 원래 마술로 먹고 살던 사람들인데, 어느 그리스도인 처녀에게 마술을 걸었으나 아무런 효과가 없는 것을 보고 그리스도교로 개종하였다고 한다.

이때 그들의 눈이 열려 니코메디아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마술 서적을 불살랐다.

그 후 그들은 주로 이방인들을 상대로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다니던 중, 데키우스 황제의 그리스도교 박해가 비티니아(Bithynia, 고대 소아시아 북서부 지역)까지 뻗히자 그들은 집정관 사비누스 앞에 끌려왔다.

이때 한 성 루키아누스의 말은 유명하다. “형제들의 오류를 지적하여 바로잡는 것은 모든 사람의 의무이다.” 이 말은 그의 선교활동을 옹호하는 발언이었다.

그들의 전직을 알고 있던 사비누스는 더욱 가혹한 형벌로 배교토록 하였으나 실패하자 산 채로 태워 죽였다.

그들은 하느님을 찬미하고 감사하는 노래를 부르면서 운명하였다고 전해온다.

이때 그들과 함께 순교한 이들 중에 성 플로리우스(Florius)도 있었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