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키포스

바오로의 제자

아르키포스

(Archippus)

아르키포 · 아르키푸스 · 아르킵보 · 아르킵포 · 아르킵푸스

3월 20일📍 콜로새(Colossae)🕰 +1세기

성 아르키포스(Archippus/Archippos, 또는 아르키포)는 신약성경에서 사도 성 바오로(Paulus, 6월 29일)의 서간에 두 번 등장한다.

콜로새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4장 17절에서 성 바오로는 성 아르키포스에게 “그대가 주님 안에서 받은 직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이십시오.”라고 전해달라고 했다.

그리고 필레몬에게 보낸 서간 1장 2절 인사말에서 “그리고 아피아 자매와 우리의 전우 아르키포스, 또 그대의 집에 모이는 교회에 인사합니다.”라고 그를 ‘우리의 전우’라고 불렀다.

그만큼 그는 성 바오로가 믿을 수 있는 동료이자 제자였다.

교회 전승에 따르면 그는 성 바오로의 협력자요 동지이며 소아시아 프리기아(Phrygia) 지방 콜로새 가정교회의 지도자였던 성 필레몬(Philemon, 11월 22일)과 성녀 아피아(Apphia, 11월 22일)의 아들(또는 친척)로 콜로새의 초대 주교이거나 라오디케아(Laodicea)의 초대 주교였다고 한다.

동방 교회 전승에서는 그가 예수님의 일흔두 명의 제자 중 한 명이었다고 한다.

일부 전승에서는 그가 바늘로 찌르는 괴롭힘을 당하다가 돌에 맞아 순교했다고 한다.

옛 “로마 순교록”과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 모두 3월 20일 목록에서 사도 성 바오로의 동료 협력자인 성 아르키포스를 기념한다고 기록했으나 순교 여부나 주교직 관련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