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 · 순교자
성 스테파노
(Stephen)
스더 · 스테파누스 · 스테판
성 스테파누스(Stephanus, 또는 스테파노)가 스웨덴 중부의 역사적 지역인 ‘헬싱글란드의 사도’라는 사실 외에 그의 생애에 대해 알려진 자료가 거의 없다.
그는 독일 작센(Sachen) 지역에 있는 새 코르비(Nova Corbeia/New Corbie) 수도원에서 성 베네딕토회 수도승으로 교육을 받았다. 11세기 말 독일의 연대기 작가인 아담 폰 브레멘(Adam von Bremen)이 쓴 “함부르크 교회사”(Gesta Hammaburgensis Ecclesiae Pontificum)에 따르면 성 스테파노는 브레멘-함부르크(Bremen-Hamburg)의 대주교인 아달베르트(Adalbert, 1043~1072년 재임)에 의해 스웨덴 선교를 위해 파견된 여섯 명의 선교 주교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스웨덴 중부 헬싱글란드의 초대 주교로 임명되었고, 시몬(Simon)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불렸다고 한다. 15세기의 기록에 따르면 그는 이곳에서 부지런히 선교활동을 펼쳐 수많은 이들의 개종을 이끌어 이교도들의 분노를 샀다.
이교도들은 그를 붙잡아 헬싱글란드의 외드모르덴(Odmarden)이라는 숲에서 때려 죽인 후 근처 노랄라(Norrala)에 묻었다고 한다.
성 스페파노는 헬싱글란드에 그리스도교를 최초로 전파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고, ‘헬싱글란드의 사도’ 또는 ‘노를란드(Norrland)의 사도’로 불린다.
오래전부터 헬싱글란드에서 6월 2일에 그를 기념하며 공경했지만, 비슷한 시대에 스웨덴에서 선교했던 다른 성인들처럼 전례 안에서 기념되지는 않았다.
또한 그에 대한 공경도 교회의 승인을 받은 적은 없다.
그래서 옛 “로마 순교록”이나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에서 그의 이름을 찾을 수는 없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