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인
복녀 바울라 감바라 코스타
(Paula Gambara-Costa)
빠올라 · 빠울라 · 파울라 · 파올라
바울라 감바라 코스타는 이탈리아의 브레시아(Brescia)에서 태어났고, 12세 때에 베나스코(Benasco)의 루이스 코스타(Louis Costa) 백작과 결혼하였다.
그녀의 남편은 작은 형제회의 유명한 사제였던 키바소(Chivasso)의 안젤루스(Angelus, 4월 12일)의 도움과 자문을 받았으므로, 아내가 자기 집으로 오기 전에 먼저 안젤루스(Angelus) 신부에게 보냈다고 한다.
그녀는 매일 첫 새벽에 일어나 아침기도와 로사리오를 바쳤고, 그 얼마 뒤에는 인근의 프란치스코 성당에 찾아가서 미사에 참례하였다.
오후가 되면 그녀는 성모소일과를 바쳤고, 저녁에는 밤기도와 로사리오 기도를 또 바쳤다.
그녀는 1488년에 첫아들을 낳았는데, 그때 그녀의 나이는 15세였다.
이 젊은 아내는 남편이 일어나기 전에 걸인들에게 많은 음식을 나누어 줄만큼 사랑이 차고 넘쳤다.
한편 남편은 행실이 나쁜 다른 젊은 여자를 사귀었는데 그 과정에서 아주 나쁜 사건이 터졌다.
그 젊은 여자가 독살된 듯 죽어버린 것이었다.
그 때문에 그녀가 독살했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바울라는 끝까지 인내하여, 오히려 남편을 감복시켜 하느님의 품으로 돌아오게 하였다.
그녀의 자선 이야기는 수없이 많다.
길을 가다가 걸인을 만나면 입고 있던 겉옷과 신발까지 벗어 주었으므로 가끔 맨발로 걸어가는 그녀를 본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그녀는 42세에 선종하였다.
그녀에 대한 공경은 1845년 교황 그레고리우스 16세(Gregorius XVI)에 의해 승인되었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