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수자
성 괄파르도
(Gualfardus)
괄파르두스 · 볼프하르도 · 볼프하르트
1096년경에 일단의 독일계 마구(馬具) 상인들이 이탈리아 베로나(Verona)에 들어왔는데, 이때 아우크스부르크(Augsburg) 출신의 성 괄파르두스(또는 괄파르도)는 아예 베로나에 눌러 살기로 작정하였다.
장사를 잘한 탓인지 상당한 재산을 모은 그는 갑자기 자기 재산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준 뒤에 평소 자신이 늘 그리워하던 성스런 생활을 시작하였다.
그가 성인으로 존경받기 시작한 것을 눈치 챈 그는 남몰래 베로나를 떠나 아디제(Adige) 계곡의 숲으로 들어가서 은수자로 살았다.
그는 어느 뱃사람에게 우연히 발견된 후 베로나 주민들이 달려와서 그를 모셔갔다.
할 수 없이 그는 베로나 근교 산 살바토레(San Salvatore)에 있는 카말돌리회 수도원에서 은수자가 되어 여생을 보냈다.
그는 볼프하르도(Wolfhard)로도 불린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