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교
복자 괄라
(Guala)
꽐라
성 도미니코(Dominicus)가 베르가모(Bergamo)에서 첫 입회자로 맞아들인 사람들 가운데 괄라 로마노니(Guala Romanoni)가 있었다.
그는 이때 이미 40세였고, 인품이 비범하므로 성 도미니코는 그를 볼로냐(Bologna)로 데려가 교육을 시키고, 나중에 원장으로 임명하였다.
한 번은 성 도미니코가 중병으로 앓고 있을 때, 그는 스승이 꼭 살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기도하던 중에 잠이 들었다.
이때 꿈속에서 그는 하늘에서 내려 온 사다리 두 개를 보았는데, 그 하나의 꼭대기에는 주님과 성모님이 계시고 천사들은 오르내리고 있었다.
이처럼 그는 가끔 환시를 보았다.
그는 세속의 경험이 많은 사람이고 또 뛰어나게 지혜로웠을 뿐만 아니라, 훌륭한 수도자이자 달변의 설교가였다.
이 때문에 그는 교황과 황제 간의 알력이 있었을 때에 브레시아의 주교가 되어 2년 동안 활동한 결과, 성공적으로 두 세력을 화해시켰던 것이다.
교황 비오 9세(Pius IX)는 1868년 그에 대한 공경을 승인하였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