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나

순교자

멘나

(Mennas)

메나스 · 멘나스 · 메나

12월 10일🕰 +312년

성 멘나는 아테네(Athenae) 사람으로 '아름다운 목소리의 소유자'로 널리 알려졌기 때문에 황제 갈레리우스는 그를 알렉산드리아(Alexandria)로 파견하여 그의 뛰어난 학식과 웅변으로 시민들의 분쟁을 종식시키고 평화를 정착시키라는 명을 내렸다.

그러나 그가 알렉산드리아에 당도한 뒤에 임무를 수행하면서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을 공적으로 공인하였고, 그의 수하 사람인 성 에우그라푸스(Eugraphus) 역시 왕의 명령을 수행하면서 전교 사업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재판관인 성 헤르모게네(Hermogenes)는 알렉산드리아로 가던 중에 자신의 재판소 앞에서 소란한 광경을 목격하게 되었다.

그때 성 멘나는 장장 4시간에 걸쳐서 순교자들의 처참한 수난과 성 아타나시우스(Athanasius)에 대한 그릇된 주장들에 대하여 뛰어난 웅변으로 항변하고 있었다.

이때 그가 드린 기도는 수많은 이들에게 큰 감명을 주었다.

이런 사건 때문에 성 멘나와 성 에우그라푸스는 체포되어 눈과 혀가 뽑히는 참혹한 형을 받았고, 발은 짐승의 가죽을 벗기듯 벗겨졌다.

그런데 참으로 놀랍게도 다음날이 되자 모든 상처가 아물고 정상인이 되자 큰 기적이 일어났다고 야단들이었다.

이 광경을 목격한 성 헤르모게네와 수많은 사람들이 하느님을 믿고 그리스도교로 개종하였다.

황제 갈레리우스는 이들을 모두 체포하여 고문을 가하였으나, 또 다른 기적이 일어나므로 즉각 참수하였다.

그는 메나(Menas)로도 불린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