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의 제자 · 주교
성 막시미노
(Maximinus)
막시망 · 막시맹 · 막시미누스 · 막씨미노 · 막씨미누스
교회 전승, 특별히 프랑스 교회의 전승에 따르면, 성 막시미누스(또는 막시미노)는 7월 29일에 기념하는 베타니아의 성 라자로(Lazarus)와 성녀 마르타(Martha)와 성녀 마리아(Maria) 3남매 집안의 청지기로 예수님의 72명의 제자 중 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세 명의 거룩한 마리아, 곧 클로파스(Clopas)의 아내 마리아(Maria, 4월 24일)와 예전에 마리아 살로메(Maria Salome)로도 불렸던 살로메(4월 24일)와 마리아 막달레나(Maria Magdalena, 7월 22일)와 베타니아의 성녀 마르타와 성 라자로와 더불어 프랑스 남서부 프로방스(Provence) 지방으로 가서 복음을 전했다고 한다.
이러한 전승은 베타니아의 마리아와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를 같은 사람으로 보았던 잘못된 오랜 전통을 바탕에 깔고 있다.
성 막시미노는 엑스에 선교 본부를 두고 그 지방의 초대 주교로서 활동했다.
그는 알프스 산의 한 동굴에서 30년 동안 은수자로 살다가 선종할 때를 예감하고 평지로 내려온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가 마지막으로 성체를 모시도록 해주었고, 그녀의 시신을 라 생트 보메(la-Sainte-Baume)에 안장하였다.
오늘날 그곳은 그의 이름을 포함해서 생 막시망 라 생트 보메(Saint-Maximin-la-Sainte-Baume)로 불리는 도시가 되었고,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와 성 막시미노의 유해를 모신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대성당이 봉헌되었다.
또 다른 전승에 따르면, 그는 요한 복음 9장 1-38절에 나오는 태중 소경으로 주님으로부터 치유를 받은 사람과 동일 인물이라고 한다.
그러나 옛 “로마 순교록”은 성 막시미노를 프랑스 엑스 지방의 초대 주교이자 예수님의 제자로 소개했고,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성 막시미노가 프랑스의 엑상프로방스(Aix-en-Provence) 지방에 처음으로 그리스도교를 전한 인물이라고 간단히 기록하였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