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교
성 테오도로
(Theodore)
데오도로 · 데오도루스 · 테오도루스 · 테오도르 · 테오둘 · 테오둘로 · 테오둘루스 · 테오둘로스
성 테오도루스(Theodorus, 또는 테오도로)는 스위스 남서부 발레주(Valais州)에 있는 옥토두룸(Octodurum)에 주교좌를 두고 발레주의 초대 주교가 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옥토두룸은 오늘날 발레주에 있는 도시 마르티니(Martigny)의 고대 로마 시대 및 갈리아 시대의 지명이다.
옥토두룸 교구는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된 교구로 잦은 홍수로 인해 6세기 후반에 론강(Rhone R.) 유역을 따라 시옹으로 주교좌를 이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는 밀라노(Milano)의 주교인 성 암브로시오(Ambrosius, 12월 7일)와 친분이 있었으며, 381년 아퀼레이아(Aquileia) 공의회에 참석해서 아리우스파(Arianism)를 단죄하는 데 동참하고, 393년 밀라노 공의회에서는 성모 마리아의 동정성을 옹호하였다.
그는 또한 테반 군단(Theban Legion) 순교자들의 유물을 발견해 생모리스(Saint-Maurice)에 그들을 기념하는 대성당을 세우고 각별한 정성으로 공경했다고 한다.
성 테오도로의 생애에 대해 알려진 바는 별로 없지만, 그에 대한 대중의 공경은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
실제로 많은 성당이 오늘날까지 그의 이름으로 봉헌되어 있다.
그는 아오스타(Aosta)의 성 그라토(Gratus, 9월 7일)와 같이 악천후로부터 보호해주도록 전구를 청하는 성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8월 16일 목록에서 오늘날 스위스 발레주에 있는 시옹에 성 테오도로라는 초대 주교가 있었는데, 그는 성 암브로시오의 본보기를 따라 아리우스주의에 맞서 가톨릭 신앙을 옹호했고 아가우눔(Agaunum, 오늘날 스위스의 생모리스) 순교자들의 유물을 극진히 공경했다고 기록하였다.
교회 미술에서 그는 종을 든 악마와 함께 묘사되기도 한다.
이는 그가 로마에 갔을 때 교황으로부터 선물 받은 종을 악마에게 시옹까지 운반하도록 했다는 전설에 따른 것이다.
그리고 포도 농사가 흉작이었을 때 얼마 안 되는 포도를 가지고 모든 술통에 최고의 포도주가 가득 차도록 한 기적도 전해진다. ‘시옹의 성 테오도로’는 ‘옥토두룸의 성 테오도로’ 또는 ‘시옹의 성 테오둘루스(Theodulus, 또는 테오둘로)로도 불리고, 프랑스어로는 성 테오둘(Theodule)로 부른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