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자 · 의사
성 도메시오
(Dometius)
도메시우스 · 도메씨오 · 도메씨우스 · 도메티오 · 도메티우스 · 도미시우스 · 도미씨오 · 도미시오 · 도미씨우스 · 도미티오 · 도미티우스
옛 “로마 순교록”은 7월 5일 목록에서 시리아에서 순교자 성 도미티우스(Domitius, 또는 도미시오)의 탄생을 기념하는데, 그는 기적을 행하여 그 나라 사람들에게 많은 은혜를 베풀었다고 전해주었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같은 날 목록에서 5세기에 고대 아르메니아의 쿠로스(오늘날 시리아와 국경을 접한 튀르키예 남부 킬리스[Kilis] 근처의 오일룸[Oylum] 유적지 부근)에 살았던 은수자이자 의사로 불리던 성 도메티우스(Dometius, 또는 도메시오)를 기념한다고 기록하였다.
전승에 따르면 성 도메시오는 의사였으며 쿠로스의 동굴에서 은수자로 살며 많은 병자를 치유했다고 한다.
성 도메시오는 성 도미시오로도 불린다.
한편 옛 “로마 순교록”은 8월 7일 목록에서도 메소포타미아(Mesopotamia)의 니시비스(Nisibis, 오늘날 튀르키예 남동부의 누사이빈[Nusaybin])에서 페르시아 출신 수도승인 성 도메시오가 배교자 율리아누스 황제(361~363년 재위) 치하에서 두 제자와 함께 돌에 맞아 순교했다고 전해주었다.
같은 이름을 가진 두 명의 성 도메시오는 종종 동일 인물이며 역사 안에서 서로의 전승이 혼합되었다고 보기도 하지만, 지역적 · 시간적 차이로 인해 동일인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6세기에 주교이자 역사가인 투르(Tours)의 성 그레고리오(Gregorius, 11월 17일)는 두 명의 성 도메시오에 대해 기록하였다.
개정 “로마 순교록”은 7월 5일에 기념하는 은수자이자 의사인 성 도메시오에 대해서만 기록하고 있고, 수도승이자 순교자인 성 도메시오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