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원장
성 마우리시오 뒤올트
(Maurice Duault)
마우리시우스 · 마우리씨오 · 마우리씨우스 · 마우리티오 · 마우리티우스 · 모리스 · 뒤오 · 뒤올
성 마우리티우스 뒤올트(Mauritius Duault, 또는 마우리시오 뒤올트)는 1115년경 프랑스 북서부 브르타뉴(Bretagne) 지방 크루아샹벡(Croixanvec)의 케르바르트(Kerbarth)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부모를 따라 코트다르모르(Cotes-d’Armor)의 루데아크(Loudeac)로 이주한 후 그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교육을 받았다. 23살의 젊은 나이에 사제품을 받은 그는 고독한 생활을 갈망해 캥페르(Quimper) 교구(현재의 반[Vannes] 교구)에 1136년에 새로 설립된 랑고네(Langonnet) 수도원에 입회하여 시토회 수도승이 되었다.
그는 1140년에 수련기를 시작했고, 1150년경에 수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그는 오랫동안 지혜로운 수도원장으로서 성공적으로 수도원을 이끌었다.
하지만 그는 고적한 곳에서 은수자의 삶을 살고 싶어 수도원장직을 사임했는데, 1170년경 새로운 수도원을 설립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그 무렵 브르타뉴의 코난 4세(Conan IV) 공작이 캥페르에서 멀지 않은 카르노에 숲에 수도원 설립을 위한 부지를 제공했다.
성 마우리시오 뒤올트는 1177년에 12명의 동료와 함께 카르노에에 수도원을 설립하고 성모 마리아에게 봉헌하였다.
그는 초대 수도원장으로서 헌신하다가 1191년 9월 29일 선종하여 수도원에 묻혔다.
카르노에 수도원의 원장이었던 성 마우리시오 뒤올트는 뛰어난 성덕과 수많은 기적으로 유명했다.
그는 물을 포도주로 바꾸고, 수도원을 들끓게 하며 수도승들의 곡식과 식량을 먹어 치우던 쥐들을 없애고,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한 늑대들을 몰아냈다.
그의 무덤에서 기적이 일어나며 순례자들이 늘어나자 그의 유해를 참배하기 좋도록 성당으로 옮겨 모셨다.
그리고 수도원 이름도 그를 기념해 카르노에의 생모리스 수도원(Abbey Saint-Maurice de Carnoet)으로 불리게 되었다. 1871년 이후 시토회에서는 10월 13일에 그의 축일을 기념했고, 캥페르, 반, 생브리외 등에서도 같은 날 축일을 기념했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9월 29일 목록에서 프랑스 브르타뉴 지방의 성 마우리시오 뒤올트가 처음에는 랑고네 시토회 수도원의 원장이었고, 그 뒤에는 자신이 설립한 카르노에 수도원의 원장이 되어 성덕으로 명성을 떨치고 그곳에서 선종했다고 기록하며 그의 이름을 새로 추가하였다.
카르노에의 성 마우리시오는 랑고네의 성 마우리시오로도 불린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