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승 · 증거자
성 프로코피오
(Procopius)
프로코피우스
성 바실리오(Basilius)와 성 프로코피우스(또는 프로코피오)는 성상 파괴론자인 이사우리아 출신 레오 3세 황제(Leo III the Isaurian, 717~741년 재위)에 맞서 성화상 공경을 수호하고자 맹렬히 싸운 수도승들이다.
성 바실리오는 7세기에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에 살던 귀족 출신의 수도승이었고, 군인이었던 성 프로코피오는 제대 후에 세상을 떠나 콘스탄티노플에서 수도승으로 생활했다.
그들은 레오 3세 황제가 성화상 공경을 금지하는 칙령을 내리자 그에 맞서 용감하게 싸웠고, 그로 인해 체포되어 극심한 고문을 받고 감옥에 갇혔다.
그렇게 오랫동안 감옥에 갇혀 고생하다가 741년 레오 3세 황제가 사망한 후 풀려났다.
그리고 그들은 선종하기 전까지 성상을 공경하는 이들과 함께 수도원에서 신앙과 덕행의 모범으로 살다가 평화롭게 주님 품으로 갔다.
그들의 선종 시기는 자료마다 다른데, 어떤 전승에 따르면 성 바실리오는 풀려난 뒤 바로 숨을 거두었으나 성 프로코피오는 은둔처에서 수도승으로 살다가 750년경 선종했다고 한다.
옛 “로마 순교록”과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2월 27일 목록에서 레오 3세 황제 시절에 콘스탄티노플에서 성화상 공경을 수호하기 위해 용감하게 싸운 성 바실리오와 성 프로코피오에 대해 기록하였다.
그리고 선종 시기는 둘 다 741년으로 표기하였다.
동방 정교회에서는 성 프로코피오를 2월 27일에, 성 바실리오를 2월 28일에 나눠서 기념하고 있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