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 순교자
성 히메리오
(Himerius)
히메리우스
옛 “로마 순교록”은 12월 17일 목록에서 헤라클리우스 황제(610~641년 재위) 때에 팔레스티나(Palestina)의 엘레우테로폴리스(Eleutheropolis, 고대 역사 도시로 오늘날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에 속한 베이트 지브린[Beit Jibrin] 지역)에서 성 플로리아노(Florianus)와 성 칼라니코(Calanicus)와 다른 58명의 동료 순교자들이 그리스도교 신앙 때문에 이슬람교를 믿는 사라센인에게 학살당해 순교했다고 전해주었다.
이들 60명의 군인 순교자 중에는 가자(Gaza)에서 적군에게 포로가 되어 예루살렘에서 처형된 10명의 순교자(11월 6일)와 가자를 포위한 사라센인에게 붙잡혀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 때문에 엘레우테로폴리스에서 살해된 군인 50명의 순교 이야기가 섞여 있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11월 6일 목록에서 예루살렘에서 순교한 군인 10명에 대해서, 그리고 12월 17일 목록에서 엘레우테로폴리스에서 순교한 군인 50명에 대해 따로 기록하였다.
개정 “로마 순교록”이 11월 6일 목록에서 전해준 10명의 군인 순교자들은 사라센인이 가자를 점령하는 동안 체포되었다.
그들은 거룩한 도시 예루살렘이 사라센인들의 손에 넘어갔을 때 신자들의 신앙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애쓴 성 소프로니오(Sophronius, 3월 11일) 총대주교의 말씀에 고무되어 용감하게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고백하고 참수형을 당해 순교하였다.
이렇게 예루살렘에서 순교한 10명의 군인 순교자들의 이름은 다음과 같다.
성 칼리니코(Callinicus), 성 히메리우스(또는 히메리오), 성 테오도로(Theodorus), 성 스테파노(Stephanus), 성 베드로(Petrus), 성 바오로(Paulus), 다른 성 테오도로, 성 요한(Joannes)과 또 따른 성 요한, 그리고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다른 순교자이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