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벤시오

신부

루벤시오

(Lubentius)

루벤시우스 · 루벤씨오 · 루벤씨우스 · 루벤티오 · 루벤티우스

10월 13일📍 코베른(Kobern)🕰 +4세기

성 루벤티우스(또는 루벤시오)는 4세기에 살았으며 투르(Tours)의 성 마르티노(Marinus, 11월 11일) 주교의 제자였다고 전해진다.

그는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고 트리어(Trier)로 가서 그곳의 주교인 성 막시미노(Maximinus, 5월 29일)에게 사제품을 받았다.

그 후 그는 라인강(Rhein R.)과 모젤강(Moselle R.)이 만나는 합류 지점인 코블렌츠(Koblenz) 남쪽 모젤 강변의 코베른으로 가서 신자들을 돌보며 복음을 전했다. 346년경 성 막시미노 주교가 선종한 후 그의 후계자인 성 바울리노(Paulinus, 8월 31일) 주교는 성 루벤시오에게 성 막시미노의 유해를 트리어로 옮기는 임무를 맡겼다.

그는 임무를 완수한 후 다시 코베른으로 돌아와 이교도들을 개종시키는 일에 헌신했다.

그는 아마도 350년경 코베른에서 선종했을 것으로 추정하는데, 그의 유해는 오늘날 란강(Lahn R.) 연안 림부르크(Limburg)에 속한 디트키르헨(Dietkirchen)에 그의 이름으로 봉헌된 성당에 모셔져 공경을 받고 있다.

그리고 성 루벤시오가 선종한 후 코베른의 누구도 그의 시신을 옮길 수 없어 배에 태워 모젤강에 띄웠더니 강을 거슬러 올라가 그곳에 도착했다는 전설도 함께 전해진다.

아마 그의 유해는 841년 이전 어느 때 디트키르헨으로 옮겨졌을 가능성이 크다.

그에 관한 이야기는 8세기 중반에 기록된 성 막시미노의 전기와 12세기의 전설을 통해 전해지는데, 전설적인 이야기를 감안하더라도 그의 실존 여부는 확실하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10월 13일 목록에 독일 트리어 근처 모젤 강변에 있는 코베른에서 성 루벤시오 신부를 기념한다고 기록하였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