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

레온시오

(Leontius)

레온시우스 · 레온씨우스 · 레온씨오 · 레온티오 · 레온티우스

7월 11일📍 보르도(Bordeaux)🕰 +570년경

성 레온티우스(Leontius the Younger, 또는 레온시오)는 고대 귀족 가문인 갈로로망(Gallo-Roman) 출신으로 6세기 초반 프랑스 남서부 아키텐(Aquitaine) 지방의 보르도에서 태어났다.

그는 531년 젊은 나이에 군인으로서 프랑크 왕의 에스파냐 원정에 참여했고, 나중에 클레르몽(Clermont)의 성 시도니오 아폴리나리스(Sidonius Apollinaris, 8월 21일)의 증손녀인 플라치디나(Placidina)와 결혼하였다.

그리고 정확한 연도는 알 수 없지만 부친인 레온티우스 1세의 뒤를 이어 보르도의 제13대 주교가 되었다.

그 순간부터 그는 아내인 플라치디나를 자매처럼 대했다.

그는 자신과 가문의 부를 이용해 보르도 성벽 바깥에 성 마르티노 대성당을 건립했고 플라치디나는 그 성당의 장식을 도왔다.

또한 전임자들이 시작한 성당 건축 등을 완성했고, 토지를 개간하는 등 가난한 이들을 돕는데 힘썼다.

프랑스 푸아티에(Poitiers)의 주교이자 시인으로 6세기에 많은 성인의 행적을 기록하고 찬미한 성 베난시오 포르투나토(Venantius Fortunatus, 12월 14일)는 성 레온시오와 그의 아내인 플라치디나에게 바치는 13편의 시(詩)를 썼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7월 11일 목록에서 프랑스 아키텐 지방 보르도의 주교인 성 레온시오가 백성과 도시의 자부심이었으며, 전례 공간인 성당과 세례당의 건축가이자 가난한 이들의 조용한 은인으로 빛났다고 기록하였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