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교 · 순교자
성 스테파노
(Stephen)
스더 · 스테파누스 · 스테판
성 스테파누스(Stephanus, 또는 스테파노)는 소아시아의 니케아(오늘날 튀르키예 북서부에 있는 이즈니크[Iznik]의 고대 지명)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그리스도교 교육을 받고 성장했다.
그에 대한 역사적 자료가 부족해 많은 부분이 불확실하지만, 전승에 따르면 그의 신앙과 열정을 알아본 사도 성 바오로(Paulus, 6월 29일)가 61년경 로마(Roma)로 끌려갈 때 그를 동반했다고 한다.
이탈리아 남부 레지오 칼라브리아(Reggio Calabria)에 도착한 성 바오로는 성 스테파노를 그곳의 첫 번째 주교로 임명하고 축성하였다.
그는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하고 헌신적으로 공동체를 이끌어 그들의 신앙을 굳건히 했다.
그로 인해 네로 황제(54~68년 재위)의 그리스도교 박해 때 사형선고를 받고 참수형으로 순교하였다.
그의 유해는 레지오 칼라브리아 대성당에 보관되어 신자들의 공경을 받고 있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7월 5일 목록에서 니케아 출신의 성 스테파노 주교 순교자를 레지오 칼라브리아에서 기념한다고 기록하며 순교 시기를 78년경으로 보았다.
다른 학자들은 그가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284~305년 재위) 때 순교했을 것으로 추정하는데, 이는 중세의 도시들이 사도적 전통과 기원을 강조하기 위해 그 도시의 초대 주교를 사도 시대와 직접적으로 연결했던 관습의 하나로 보기 때문이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