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 · 순교자

복자 요셉 램튼

(Joseph Lambton)

요세푸스 · 요제프 · 조세푸스 · 조세프 · 조셉 · 조제프 · 주세페 · 쥬세페 · 호세

7월 24일📍 영국(UK)🕰 +1592년

복자 요셉푸스 램튼(Josephus Lambton, 또는 요셉 램튼)은 영국 잉글랜드 북부 요크셔(Yorkshire)의 몰턴(Malton)에서 태어났다.

그는 1584년 9월 복자 안토니오 페이지(Antonius Page, 4월 20일)와 다른 두 사람과 함께 사제가 되기 위해 프랑스 북동부 랭스(Reims)의 영국 대학에 입학했다.

그가 랭스에 있을 때 영국 의회는 영국 내로 들어오는 모든 사제와 수도자는 3일 이내에 치안판사 앞에서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의 영국 교회에 대한 지상권(至上權)을 승인하는 선서(Oath of Supremacy)를 하지 않으면 반역자로 간주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복자 요셉 램튼은 1589년 8월 로마(Roma)에 있는 영국 대학으로 가서 수학하고, 1592년 3월 28일 라테라노 대성당에서 사제품을 받았다.

그리고 그해 4월 22일 영국 선교를 위해 로마를 떠나 6월 하순 복자 에드워드 워터슨(Edward Waterson, 1월 8일)과 함께 배를 타고 잉글랜드에 도착했으나 즉시 체포되어 1592년 7월 하순 사형선고를 받고 뉴캐슬어폰타인(Newcastle upon Tyne)에서 산 채로 몸을 절단하는 극형과 교수형을 받고 순교하였다.

복자 요셉 램튼 신부는 1987년 11월 22일 교황 성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복자품에 올랐고, 개인적으로는 순교한 날로 추정하는 7월 24일에 축일을 기념한다.

그리고 2000년에 잉글랜드와 웨일스 교회의 새 전례력이 교황청에서 승인된 후에는 1970년 10월 25일 교황 성 바오로 6세(Paulus VI)에 의해 시성된 ‘잉글랜드와 웨일스의 40위 순교자’(The Forty Martyrs of England and Wales)와 종교개혁 시대에 순교한 모든 복자 · 성인들이 ‘영국의 순교자’(The English Martyrs)라는 이름으로 5월 4일 전례 안에서 기념하게 되면서 복자 요셉 램튼 또한 그날 함께 축일을 기념하게 되었다.

이날은 종교개혁 시대 영국에서 순교한 영국 성공회의 순교자와 성인들의 기념일과 같은 날이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그가 순교한 날을 7월 24일로 보고 그날 목록에 복자 요셉 램튼을 추가하며, 가톨릭 사제라는 이유로 24살의 나이에 잔혹한 고문을 당하고 극형으로 순교했다고 기록하였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