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네시모

주교 · 순교자

오네시모

(Onesimus)

오네시모스 · 오네시무스

2월 16일📍 에페수스(Ephesus)🕰 +2세기

성 오네시무스(또는 오네시모)에 대해 알려진 바가 거의 없지만, 그는 오늘날 튀르키예 서부 에게해 연안에 있는 에페수스에서 사도 성 바오로(Paulus, 6월 29일)의 제자인 성 티모테오(Timotheus, 1월 26일)에 의해 에페수스의 세 번째 주교로 임명되었다고 한다.

초대교회의 사도 교부이자 순교자인 안티오키아(Antiochia)의 성 이냐시오(Ignatius, 10월 17일)가 로마(Roma)로 압송되어 가던 중 스미르나(Smyrna)에 도착했을 때 에페수스 교회의 주교인 성 오네시모와 다른 교회 공동체의 주교와 신자들에게 환대를 받았다.

성 이냐시오는 스미르나에서 위문단을 보낸 세 교회의 주교와 신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편지를 썼는데, 에페수스 교회에 보내는 편지(The Epistle of Ignatius to the Ephesians)에서 말할 수 없이 큰 사랑을 지닌 오네시모 주교를 치하하며 신자들에게 그를 본받으라고 권고하였다.

그 후에 성 오네시모는 옛 “로마 순교록”이 성 필레몬(Philemon, 11월 22일)의 노예였다가 성 바오로에 의해 회심하고 그의 믿음의 아들이 된 성 오네시모스(Onesimos, 2월 15일)와 혼동하여 기록한 것처럼 사슬에 묶인 죄수의 몸으로 로마에 끌려가 돌에 맞아 순교하였다.

그의 시신은 로마에 묻혔다가 나중에 그가 주교로 있었던 에페수스로 옮겨졌다고 한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에서 그에 대한 기록을 찾을 수는 없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