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노

군인 · 순교자

마리노

(Marinus)

마리누스

3월 3일🕰 +262년경

성 마리누스(또는 마리노)는 팔레스티나(Palestina) 지방 카이사레아(Caesarea)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고, 군인으로서 용맹을 떨쳤기에 여러 가지 무공훈장을 받은 사람이다.

그러던 중 승리를 자축하는 행사에서 신전에 희생제물을 드리는 순서에서 그가 그리스도인임이 드러났다.

집정관 아케우스가 그에게 추궁하자 그는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였고 그 결과 재판에 넘겨졌다.

그 후 그는 성당에 끌려가서 칼을 잡든가 아니면 복음서를 잡으라는 명령을 받자, 용감하게도 복음서를 잡으면서 “빨리 하느님께 가고 싶다”고 큰소리로 외쳤다.

그리고 성 아스테리우스(Asterius)는 황제 측근의 로마 원로원 의원인데 성 마리누스의 순교 현장에 임석했다가, 순교자들의 용감한 믿음을 보고 감탄하여 개종하였다.

에우세비우스(Eusebius)는 성 아스테리우스가 순교했다고 기록하지는 않았으나, 로마(Roma)와 그리스의 순교록에는 그 역시 순교자로서 기록되고 있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