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가
복자 마르코
(Mark)
마르쿠스 · 마크 · 말구 · 마르꼬 · 마르꾸스
이탈리아 아스콜리피체노(Ascoli Piceno) 교구의 산타 마리아 디 몬테갈로 출신인 마르코(Marcus)는 페루자(Perugia)와 볼로냐(Bologna)에서 수학한 뒤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결혼하였다.
그러나 그 얼마 후부터 이들 부부는 각각 수도 성소를 감지하고는 합의하여 아내는 클라라회, 남편은 프란치스코회로 들어갔다.
그는 뛰어난 순회 설교가로 곧 명성을 얻었는데, 거의 40년 동안 놀라운 정렬로 활동하였다.
한번은 그가 무릎을 꿇고 기도하던 중에 “마르코 형제여, 사랑을 설교하여라.”는 말씀을 듣고 나서 그의 설교 주제는 거의 항상 사랑이 되었다.
그는 늘 새벽에 일어나 편태하였고, 한밤중에는 고행을 함으로써 자신을 단련시켰다.
또 카메리노에서 전염병이 창궐했을 때, 사람들이 회개하면 즉시 극복된다는 예언을 하여 그대로 적중시킨 이후 그는 더욱 유명하게 되었다.
그는 비첸차(Vicenza)에서 운명했는데, 임종하는 바로 그날 그는 수난 복음을 읽어달라고 한 뒤에 마지막 숨을 몰아쉬면서 “이제는 다 끝났다”는 말을 남기고 영면하였다.
이탈리아에서는 그를 흔히 ‘사랑의 샛별’이라고 부른다.
그에 대한 공경은 1839년에 승인되었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