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정 순교자
성녀 이레네
(Irene)
이레나 · 이레네아
성녀 이레네는 포르투갈 에스트레마두라(Estremadura) 지방의 토마르(Tomar)에서 유력한 집안의 딸로 태어났다.
그녀의 부모는 아름다운 딸을 보호하기 위해 수도원 학교에 보내고 개인교사를 두어 가르쳤다.
그녀가 집밖에 나가는 일은 미사에 참례할 때뿐이었다.
우연히 성당에 가던 성녀 이레네를 본 한 젊은 귀족이 그녀에게 반해 청혼했으나, 성녀 이레네는 단호히 수녀로 살기 위해 하느님께 자신을 봉헌했다며 거절하였다.
그러던 중 그녀가 임신했다는 거짓 소문이 동네에 퍼졌고, 이를 들은 그 귀족 청년은 사람을 사서 산타렘(Santarem)에서 그녀를 살해하였다.
자객은 나이든 병자를 방문하고 돌아오는 성녀에게 접근해 한 칼로 그녀를 살해하였다.
성녀 이레네에 관해서는 사실이 아닌 신심적인 이야기라는 주장도 있으나 653년경에 사망한 베네딕토 수녀회의 포르투갈 출신 수녀가 있고, 실제로 그녀는 토마르와 산타렘의 수호성인으로 공경을 받고 있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