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자

실바노

(Silvanus)

실바누스 · 씰바노 · 씰바누스

5월 15일📍 타벤니시(Tabennisi)🕰 +4세기

성 실바누스(또는 실바노)는 세상을 등지고 성 파코미우스(Pachomius, 5월 9일)의 지도하에 이집트 상부 테베(Thebae, 나일 강 중류에 위치한 고대 이집트 신왕국시대의 수도로 오늘날의 룩소르 Luxor)의 타벤니시에서 수도승이 된 배우였다.

얼마 동안 그는 수련이 부족한 상태에서 다른 수도승들을 웃기고 종종 침묵의 계율을 깨뜨렸다.

성 파코미우스는 시범과 기도, 탄식과 눈물로써 그의 가련한 영혼을 바로잡으려고 노력했으나 오랫동안 별다른 효과가 없었다.

그러나 스승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그에게 회개하지 않는 삶이 얼마나 큰 심판을 받게 될 것인지 설명해 주었다.

비로소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성 실바누스는 지난날 자신의 과오에 대해 몹시 슬퍼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하였다.

그의 간절한 통회는 그를 덕행에 있어서 진보하도록 이끌었고 스승으로부터 다른 모든 이들에게 겸손의 모범이 되었다는 평을 들었다.

이렇게 8년 동안 참회의 과정을 거친 후 그는 하느님의 음성을 듣고 예언의 은사를 받았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