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원장
복자 레오나르도
(Leonard)
레너드 · 레오나드 · 레오나르두스 · 레오나르드
복자 레오나르두스(Leonardus, 또는 레오나르도)의 초기 생애에 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그가 13세기 이탈리아 남부에서 가장 중요한 정신적, 문화적, 경제적 중심지 가운데 하나였던 살레르노(Salerno) 근처 카바 데 티레니(Cava de’ Tirreni)의 성 삼위일체(Santissima Trinita) 수도원에 입회하여 성 베네딕토회 수도승이 되었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그는 1232년 11월 24일 복자 발사모(Balsamus, 11월 24일) 수도원장이 선종한 후 12월 13일 그의 후임으로 선출되어 20년 넘게 수도원을 이끌었다.
그는 온화하고 평화로운 사람으로 뛰어난 행정가였다.
교황과 신성로마제국 황제 프리드리히 2세(1212~1250년 재위) 사이의 갈등이 극에 달했던 시대에 그는 수도원의 도덕적, 물질적 안정을 훼손하지 않고 현명하게 수도원을 지켜냈다.
복자 레오나르도는 1255년 8월 18일 선종하여 수도원의 설립자이자 초대 수도원장인 성 알페리오(Alferius, 4월 12일)가 은둔 생활 초기에 사용했던 ‘아르시시아’(Arsicia) 동굴에 묻혔다.
이곳에 묻힌다는 것은 카바 수도원과 영적으로 연결되는 것을 의미하며 성 알페리오의 후계자 중 가장 뛰어난 자에게만 주어지는 영예였다.
그의 유해는 카바 수도원의 다른 성인과 복자들의 유해와 함께 1675년에 산티 파드리(Santi Padri) 경당으로 옮겨 모셨다.
그리고 그에 대한 공경은 1928년 5월 16일 교황 비오 11세(Pius XI)가 오랫동안 이어져 온 공경을 확인한 후 교령을 통해 복자로 선포함으로써 승인되었고, 축일은 그가 선종한 날인 8월 18일로 정해졌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8월 18일 목록에서 이탈리아 남부 캄파니아(Campania)의 카바 데 티레니 수도원의 복자 레오나르도 수도원장은 비범한 평화주의자였다고 기록하며 그의 이름을 새로 추가하였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