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 · 동정녀
복녀 요안나
(Jane)
요한나 · 잔 · 잔느 · 쟌 · 제인 · 조반나 · 조안 · 조안나 · 조한나 · 지아나 · 지안나 · 지오바나 · 지오반나 · 후아나
포르투갈의 리스본(Lisbon)에서 태어난 요안나(Joanna)는 오랜 기도 끝에 알폰소 5세(Alfonso V) 왕의 딸로 태어났다. 3년 뒤 그녀의 병약한 남동생이 태어난 후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다.
그녀는 슬기롭고 신심 깊은 유모의 손에 맡겨졌고 어린 시절부터 참회와 기도 생활에 있어서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
그녀는 세속의 권력이나 부를 떠나 수도생활에 헌신하고자 했으나 아버지와 동생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혔다.
관례대로 그녀는 어려서부터 왕국의 이익을 위한 결혼을 강요당했고, 아버지와 동생이 무어인들을 상대로 전쟁에 나갔을 때는 섭정을 맡기도 했다.
가족과 왕실의 오랜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하던 그녀는 마침내 1472년 전쟁에서 승리한 아버지로부터 허락을 받고 아베이로(Aveiro)에 있는 도미니코회 수녀원에 입회하고자 했다.
그 수녀원은 매우 엄격한 생활을 하던 곳이었다.
하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그녀는 인근에 있는 왕실 베네딕토회 수녀원에 들어갔다.
그러나 여러 가지 문제로 온전히 수도생활을 할 수 없었고 왕실의 반대 또한 가라앉지 않아 정식으로 서원을 하지는 못했다. 12년 동안의 오랜 기도와 희망 끝에 그녀는 1485년에 아베이로의 도미니코회 수녀원에 입회할 수 있었다.
그녀는 내적이고 참회의 생활에 전념하였고, 자신의 높은 신분에도 불구하고 하찮은 일들을 하며 하느님 사랑을 실천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모든 수입은 가난한 이들과 포로로 잡혀간 이들을 위해 사용하였다.
그녀에 대한 공경은 1692년 교황 인노켄티우스 12세(Innocentius XII)에 의해 승인되었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