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정녀
성녀 무사
(Musa)
로마에 살았던 어린 소녀인 성녀 무사는 평범하고 순수한 소녀였다.
동시대를 살았던 교황 성 그레고리우스 1세(Gregorius I, 9월 3일)는 "대화집" 안에서 성녀 무사의 오빠인 프로부스(Probus)에게 전해들은 이야기를 언급했다.
그에 따르면, 어느날 꿈 속에서 어린 무사는 흰 옷을 입은 소녀들에 둘러싸여 발현한 천주의 모친을 보았다.
"함께 하고 싶냐?"는 성모님의 물음에 "예"라고 응답한 무사는 30일 뒤에 돌아와 함께하게 될 것이라는 말씀을 들었다.
그 후 무사의 성격이 변화되었다.
기도를 시작하고 엄격한 생활을 실천해 부모마저도 놀랐다.
그녀는 이 모든 것이 성모님의 발현 때문임을 가족들에게 밝혔다.
그리고 25일째 열이 오르더니 30일째 "성모님께 간다"는 말을 남기고 지상의 삶을 마치고 하늘나라에 올랐다.
동방교회에서는 5월 16일에 성녀의 축일을 기념한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