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자
성 제비노
(Zebinus)
제비누스 · 제비나스
성 제비누스(또는 제비노)는 시리아에서 은둔 생활이 한창이던 테오도시우스 2세 황제(408~450년 재위) 시대에 대표적인 은수자로 많은 수도승의 영적 스승이었다.
그는 세 명의 동료, 즉 폴리크로니오(Polychronius), 모세(Moyses), 다미아노(Damianus)와 함께 깊은 산에 정착해 금욕적인 수행에 몰두했다.
그곳에서 그는 성 마론(Maron, 2월 9일)과 다른 많은 수도승을 가르쳤다.
기도에 대한 열정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했던 그는 하느님과 대화하는데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위해 매우 간결한 말로 제자들을 교육하고 본인 또한 그렇게 실천했다.
나이가 들어 똑바로 서기도 힘들어지자 지팡이에 기대어 기도하였다.
시리아 정교회에서 성 제비노와 동료 은수자들을 2월 23일에 기념해 왔으나 옛 “로마 순교록”이나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에 그들의 이름이 올라가지는 않았다.
성 제비노는 성 제비나스(Zebinas)로도 불린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