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디나 테브네

설립자

성녀 클라우디나 테브네

(Claudine Thevenet)

2월 3일📍 리옹(Lyon)🕰 1774-1837년

성녀 클라우디나 테브네(Claudina Thevenet)는 1774년 3월 30일 프랑스 리옹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신심 깊은 가정에서 성장하였으나 프랑스 대혁명의 와중에 자신의 두 오빠인 루이(Louis)와 프랑수아(Francis)가 정부 관리들에게 체포되어 순교하는 아픔을 겪었다.

하지만 그녀의 가족들은 살인자들을 용서하였다.

오빠들의 순교 후 리옹 근방에서 노동일을 하며 현장에서 일하는 젊은 여성들에게 관심을 갖게 된 그녀는 1816년 앙드레 코엥드르(Andre Coindre) 신부의 도움을 받아 하나의 신심단체를 조직하였다.

그리고 2년 뒤인 1818년 이 단체를 모태로 하여 예수와 마리아의 자매 수녀회(Congregation of the Religious of Jesus and Mary)를 설립하였다.

이 수녀회는 가난한 젊은 여성들을 돕고 교육하는데 헌신하는 교육 수녀회였다.

이때 성녀 클라우디나 테브네는 성 이냐시오(Ignatius)의 마리아(Maria)라는 수도명을 받고 원장으로서 봉사하였다.

젊은 여성들을 위한 기숙사와 학교를 운영하며 수녀회의 발전을 이끈 그녀는 1837년 2월 3일 리옹에서 선종하였다. 1847년 12월 31일 교황 비오 9세(Pius IX)로부터 정식으로 회칙을 인준 받은 예수와 마리아의 자매 수녀회는 그 후 인도, 파키스탄, 스페인, 캐나다, 미국, 멕시코 등지에 진출하여 학교, 대학교, 피정의 집 등을 운영하며 설립자의 정신에 따른 교육 선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리옹에서 생을 마감한 성녀 클라우디나 테브네는 1981년 10월 4일 교황 성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복되었고, 1993년 3월 21일 같은 교황으로부터 성인품을 받았다.

출처 (1건)
  • 한국교회사연구소 엮음, 송영웅 옮김, 오늘 성인(성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시성한 성인들) - ‘성녀 클라우디나 테브네’, 서울(한국교회사연구소), 2014년, 73-75쪽.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