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

세베리노

(Severinus)

세베리누스 · 쎄베리노 · 쎄베리누스 · 세베린

1월 8일📍 나폴리(Napoli)🕰 +연대미상

옛 “로마 순교록”은 1월 8일 목록에서 이탈리아 남부 캄파니아(Campania) 지방의 나폴리에 복된 순교자 성 빅토리노(Victorinus, 6월 8일)의 형제인 성 세베리누스(또는 세베리노) 주교가 있었는데, 그는 수많은 기적을 행한 후 덕행과 공로에 대한 보상으로 안식에 들어갔다고 전해주었다.

그런데 옛 “로마 순교록”이 6월 8일 목록에서 함께 기념하는 성 빅토리노의 형제인 성 세베리노는 이탈리아 중앙 마르케 지방 셉템페다(Septempeda)의 주교로, 오늘날 그를 기념하여 산 세베리노(San Severino)로 불리는 도시의 주교였다.

나폴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던 그와 1월 8일에 축일을 기념하는 노리쿰의 성 세베리노의 유해가 나폴리로 이장되면서 생겨난 전승이 혼동 · 혼합되면서 중복해서 기재된 허구의 인물로 보고 있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1월 8일 목록에서 노리쿰의 성 세베리노에 대해서, 그리고 6월 8일이 아닌 5월 15일 목록에서 셉템페다(산 세베리노)의 주교인 성 세베리노에 대해서만 기록하였다.

나폴리의 성 세베리노 주교와 성 빅토리노 순교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