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미스토클레스

순교자

테미스토클레스

(Themistocles)

떼미스또끌레스 · 테미스또끌레스

12월 21일📍 리키아(Lycia)🕰 +3세기

성 테미스토클레스(Themistocles)는 리키아(오늘날 튀르키예에 속한 고대 소아시아 남서쪽 끝에 있던 지방)의 미라(Myra)에 살던 목동이었다.

그는 데키우스 황제(249~251년 재위)의 그리스도교 박해 때 군인들을 피해 도망친 디오스코루스(Dioscorus)라는 신자가 숨는 것을 도와주었다.

그가 산에서 양을 치고 있을 때 군인들이 와서 도망자의 행방을 물었으나 그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도 그리스도인이니 그를 대신해 자신을 체포하라고 당당히 말했다.

결국 성 테미스토클레스는 디오스코루스가 피신한 장소를 누설하지 않은 죄로 체포되어 심문을 받으며 용감히 신앙을 고백하고 모진 고문을 받은 뒤 참수형으로 순교하였다.

디오스코루스 역시 그 뒤로 얼마 지나지 않아 순교하였다.

옛 “로마 순교록”과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 모두 12월 21일 목록에서 데키우스 황제의 박해 때 디오스코루스를 대신해 자신을 바친 성 테미스토클레스의 순교에 대해 기록하였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