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자

아르세니오

(Arsenius)

아르세니우스 · 아테르 · 아테우스 · 아테오 · 아떼르 · 아떼우스 · 아떼오

12월 14일📍 알렉산드리아(Alexandria)🕰 +250년

성 헤론(Heron)과 성 아르세니우스(또는 아르세니오)와 성 이시도로(Isidorus)는 데키우스 황제(249~251년 재위)의 박해 때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서 고통을 겪고 순교하였다.

그들의 순교 이야기는 알렉산드리아의 성 디오니시오(Dionysius, 4월 8일) 주교가 안티오키아(Antiochia)의 파비아누스(Fabianus)에게 보내는 편지에 등장하는데, 교회사학자인 카이사레아의 에우세비우스(Eusebius)도 그의 대표작인 “교회사”(Historia ecclesiastica)에서 이런 사실을 전해주었다.

그에 따르면 그들은 재판관 앞에서 온갖 잔혹한 고문과 형벌을 받으면서도 불굴의 의지로 믿음을 지켜 결국 화형을 당해 순교하였다.

성 디오니시오 주교의 편지에는 그들이 순교한 날짜에 대한 언급은 없다.

이 편지에 등장하는 16명의 순교자는 몇 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서로 다른 날에 기념하고 있는데, 이 날짜는 9세기에 비엔(Vienne)의 성 아도(Ado, 12월 16일)가 “순교록”(Martyrologium Adonis)을 쓰면서 임의로 정한 날짜라고 한다.

옛 “로마 순교록”은 이들 세 명 외에도 소년 성 디오스코로(Dioscorus)가 있었는데, 그 역시 여러 차례 채찍질을 당한 후 신자들을 위로하기 위한 하느님 섭리의 개입으로 풀려났다고 적었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같은 날 목록에서 화형으로 순교한 세 명 외에 당시 12살이었던 성 디오스코로도 있었는데, 그 역시 여러 차례 채찍질을 당한 후 온몸이 찢어지는 고통 속에 순교했다고 기록하였다.

성 아르세니오는 성 아테르(Ater) 또는 성 아테우스(Ateus/Atheus, 또는 아테오)로도 불린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