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쿨로

주교 · 증거자

프로쿨로

(Proculus)

쁘로꿀로 · 쁘로꿀루스 · 프로쿨루스

12월 9일📍 베로나(Verona)🕰 +4세기

이탈리아 베로나의 주교인 성 프로쿨루스(또는 프로쿨로)는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의 박해 중에 감옥에 갇힌 성 피르모(Firmus)와 성 루스티코(Rusticus, 이상 8월 9일)를 방문해 용기를 북돋워 주었다.

그로 인해 체포되어 아눌리누스(Anulinus) 총독 앞으로 끌려갔다.

그런데 총독은 성 프로쿨로가 이미 늙었다고 생각해 큰 관심을 두지 않고 매질한 후에 풀어주면서 도시에서 추방하였다.

그는 계속되는 박해를 견뎌내며 신앙을 지키다가 선종하였다.

옛 “로마 순교록”은 12월 9일 목록에서 베로나의 주교인 성 프로쿨로가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의 박해 때 매질을 당한 후 도시 밖으로 쫓겨났으나 마침내 교회로 돌아와 평화롭게 선종했다고 기록하였다.

하지만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그에 대해 더는 기록하지 않았다.

성 프로쿨로의 유해는 베로나에 있는 성 프로쿨로 성당과 베네치아(Venezia)에 있는 성 즈카르야(Zacharias) 성당 등에 모셔져 공경을 받고 있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