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교
성 에우카리오
(Eucharius)
에우까리오 · 에우까리우스 · 에우카리우스
고대 전설에 따르면 성 에우카리우스(또는 에우카리오)는 예수 그리스도의 72명의 제자 중 한 사람으로 복음 선포를 위해 사도 성 베드로(Petrus, 6월 29일)에 의해 성 마테르노(Maternus, 9월 14일)과 성 발레리오(Valerius, 1월 29일)와 함께 갈리아 지방으로 파견되었다고 한다.
그들은 프랑스 북동부 알자스(Alsace) 지방에서 복음을 전해 많은 이방인을 개종시켰고, 독일의 트리어(Trier) 지방으로 가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성 에우카리오는 트리어를 주교좌로 정하고 그 도시의 초대 주교로서 25년간 사목하다가 12월 8일 선종하여 도시 외곽에 있는 성 요한 성당에 안장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성 발레리오에게 트리어의 주교직을 넘겨주었다고 한다.
그런데 중세 시대에 자기 교구의 명성을 위해 그 도시의 초대 주교와 사도와의 연관성을 무리하게 연결하는 경향이 있었다.
옛 “로마 순교록”은 12월 8일 목록에서 트리어의 초대 주교인 성 에우카리오를 사도 성 베드로의 제자로 설명하고 있으나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같은 날 목록에서 그를 오늘날 독일에 속한 갈리아 지방 트리어에서 복음을 전하고 그곳의 초대 주교가 된 것으로 여겨진다고 기록하며 사도 성 베드로와의 관련 내용을 삭제하였다.
그리고 선종 시기 또한 3세기로 기록하였다.
대체로 그는 3세기 중엽까지 살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