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교자
성 아나니아스
(Ananias)
아나니아 · 아나니야 · 하나니아스 · 하나니야 · 하난야
성 아나니아스는 페르시아의 왕 샤푸르 2세(Shapur II, 309~379년 재위)의 그리스도교 박해 때 페르시아 제국 내 아시리아(Assyria)의 중심 도시인 아르벨라(오늘날 이라크 북부 쿠르드 지역[Kurdistan Region]의 가장 큰 도시인 에르빌/아르빌[Erbil/Arbil])에서 순교한 평신도이다.
그는 조로아스터교(Zoroastrianism)의 대제사장 아르디사그(Ardishag)의 명령으로 체포되어 세 번이나 잔인하게 채찍질을 당했다.
사형 집행인들은 그가 이미 죽었다고 생각해 광장에 시신을 버려두었지만, 다음날 밤 다른 그리스도인들이 그를 그의 집으로 데려왔을 때까지 살아있었다.
그는 그곳에서 신자들의 기도 속에 자신의 영혼을 하느님께 바쳤다.
죽기 전에 그는 고문을 받으면서 하늘로 이어지는 사다리와 빛나는 사람들이 와서 자신을 빛의 도시로 초대하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옛 “로마 순교록”은 동방 정교회의 전통대로 12월 1일 목록에서 페르시아 아르벨라의 성 아나니아스 순교자라고 간단히 전해주었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11월 22일로 축일을 옮겨 샤푸르 2세 왕의 박해 때 성 아나니아스가 어떻게 순교했는지 좀 더 자세히 기록하였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