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자
성 빅토르
(Victor)
빅또르 · 빅똘 · 빅톨
옛 “로마 순교록”은 11월 13일 목록에서 이탈리아 북부 라벤나(Ravenna)에서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284~305년 재위)의 박해 때 순교한 성 발렌티노(Valentinus)와 성 솔루토르(Solutor)와 성 빅토르의 이름을 전해주었다.
그런데 450년경에 선종한 라벤나의 주교이며 교회 학자였던 성 베드로 크리솔로고(Peter Chrysologus, 7월 30일)는 성 아폴리나리스(Apollinaris, 7월 23일)가 라벤나의 유일한 순교자라고 기록하였다.
그리고 옛 “로마 순교록”은 이날 외에 11월 11일과 12월 16일 목록에서도 라벤나에서 순교한 성 발렌티노와 동료 순교자들에 대한 기록을 전해주고 있다.
그래서 성 발렌티노의 경우 중복하여 기록된 경우로 보기도 하고, 동료 순교자들도 다른 지역에서 순교했으나 라벤나에서 공경을 받게 되면서 후대에 그들이 라벤나에서 순교했다는 전설이 생겨났을 가능성도 있다.
그들의 이름은 1969년 전례력 개정 이후 “로마 순교록”에서 모두 삭제되었고,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도 11월과 12월에 세 번이나 라벤나의 순교자로 언급된 성 발렌티노와 동료들의 이름을 더는 기록하지 않았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