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리오

노예 · 순교자

미트리오

(Mitr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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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일📍 엑스(Aix)🕰 433-466년

성 미트리우스(또는 미트리오)는 확실한 순교록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까지 프랑스의 엑상프로방스(Aix-en-Provence) 지방에서 가장 유명한 성인으로 알려져 있다.

전설적 이야기에 따르면, 그는 그리스의 테살로니카(Thessalonica)에서 부유한 부모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24살의 청년이 되었을 때 부모를 떠나 프로방스 지방으로 가서 자선을 실천하며 가난하게 살고자 했다.

그는 갈리아 지방의 나르본(Narbonne)으로 가서 그곳 집정관의 집에서 일하게 되었다.

그는 여러 여자와 부도덕한 삶을 사는 집정관을 비난했는데, 이에 앙심을 품은 집정관은 하인들을 시켜 자신의 포도밭에서 포도를 따게 한 후 그가 몰래 포도주를 담가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었다고 비난했다.

하지만 성 미트리오가 주님께 기도하자 포도나무에 포도가 다시 달렸다.

그러자 집정관은 그가 마법을 사용한다고 고발했고, 결국 법정에서 사형선고를 받고 참수형을 받았다.

참수된 후 그는 자신의 머리를 들고 엑스(Aix)의 성모 마리아 성당 제단까지 간 후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

옛 “로마 순교록”은 11월 13일 목록에서 엑상프로방스 지방에서 가장 유명한 성인으로 그를 소개했는데, 그의 이름을 성 마트리우스(Matrius, 또는 마트리오)로 전해주었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같은 날 목록에서 성 미트리아(Mitria)가 오늘날 프랑스 엑상프로방스 지방에서 비록 노예와 같은 상태에 있었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를 누렸고, 이 세상에서 승리한 후 주님께로 갔다고 기록하였다.

프랑스에서 그는 미트레(Mitre)로 불린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